맛집(요리)

[전주 삼천동 맛집] 우미네 등갈비찜

심심 2021. 5. 19. 11:16

안녕하세요
오늘은 지난번에 친구과 다녀온 삼천동 맛집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친구가 극극극 칭찬을 하길래 기대를 하며 배고픈 배를 잡고 달려갔습니다.

우미네등갈비찜 외부
주차장은 따로 없는거 같아요ㅠㅎㅎ
길건너 공용주차장도 있구요 더 가깝게 주차를 원하시면 뒷 골목 갓길에 주차하시면 되고 술과 함께 드실거면 차는 집에 놓고 오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입구에 들어서면 방문기록을 작성하고 손소독을 하고 자리에 앉습니다.
오픈하자 마자 가서 손님은 한테이블 있었던거 같아요

우미네 등갈비찜 메뉴판
우미네 등갈비찜 메인 메뉴
매운등갈비찜 10,000원
(기본 2인이상 주문/1인분)
(순한맛, 중간맛, 매콤한맛,아주매운맛)

낙지랑 등갈비랑 13,000원
(기본 2인이상 주문/1인분)
(순한맛, 중간맛, 매콤한맛,아주매운맛)

묵은지 등갈비 전골 13,000원

치즈품은등갈비 13,000원
100%국내산 등갈비,포갈비 포장됩니다.

일행과 저는 매운등갈비찜
순한맛 매운맛 반반으로 주문을 했어요


잠시후에 기본 반찬을 내주셨어요
미역국,어묵볶음, 콩자반, 무장아찌, 생채, 고구마맛탕,부추전,달걀후라이 1인 1개씩 3개

여기 미역국 맛집인가요
저는 개인적으로 미역만 들어간 미역국을 좋아하는데요
미역국이 정말 많이 있어요
미역도 정말 많이 주셔서 메인 메뉴가 나오기 전에 폭풍흡입을 했습니다.

미역국을 다 먹어 갈쯤 나온 메인 메뉴
빠밤!
등갈비찜 3인분 ~ 양이 정말 많아 보여요

직원분께서 맛있게 먹는 팁도 알려 주셨는데요
묵은지와 등갈비와 콩나물을 같이 싸먹으면 맛있다고 해요
그럼 전문가 말을 들어 봐야겠죠? ㅎㅎ

콩나물 속에 고기가 파묻혀있습니다.

등갈비와 콩나물을 먼저 집어 옵니다
군침이 도는 비주얼이네요
눈으로 봐도 콩나물이 아식할거 같은 비주얼

친구가 예쁘게 잘라준 묵은지도 함께 싸먹어 볼게요!
이렇게 먹으면 맛있단 말이지?

오~! 진짜 딱 삼합을 해먹으니 맛있어요
묵은지의 깔끔한 개운함과 고기의 풍미, 콩나물의 식감을 한입에서 즐길 수 있어 너무 좋네요
맛있다~ 맛있다를 연신 말하며 먹었어요 ㅎㅎ

세상 스윗한 세심함으로 묵은지도 먹기 좋게 잘라 주었는데 고기도 먹기 좋게 잘라주는 사랑스런 친구

묵은지가 정말 맛있게 익은거 같아요
저는 계속 이렇게 싸먹었어요 ㅎㅎ
저는 김치 매니라아
묵은지가 상당히 많이 있어서 기쁩니다.
밥 한공기 뚝딱 해도 될 김치예요
마지막에 볶음밥을 먹기위해 참았아용

달걀후라이가 반숙이라 저는
노른자에도 톡톡 묻혀 먹어봤는데
뭘 어떻게 먹어도 맛있네요
맛있다는 표현 말고 더 좋은 말 없나요 ㅎㅎ

반숙으로 나온 후라이는 노른자에 찍어 드셔봐도 좋을거 같아요

그렇게 순삭으로 다 먹어갈쯤 볶음밥을 시켰어요


볶음밥은 국룰이죠!

치즈를 듬뿍 넣어 주신 주방장님!
감동감동
치즈를 쏟았다에 가까운 치즈양이었어요

치즈가 한숟가락 듬뿍떠지는데 왤케 행복하죠 ㅎㅎ
다른곳이라면 치즈를 추가해도 넣는 둥 마는 둥해서 주셨을텐데

다 먹어갈쯤 바닥에 누룽지도 맛보라며
세심한 친구가 긁어 주네요

영업시간
오후 5시 부터 이구요
코로나로 인해서 인지
영업 마감시간은 가려 놓은 상태였어요
예약을 하거나 마감시간을 알고 싶으면 전화로 문의를 하고 가시는게 더 좋을것 같아요!

연락처 263)236-8253

친구돈,내돈으로 사먹은 집인데 삼천동 오면 여기 여기 또와야겠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