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동 맛집] 봉동 짬뽕 드디어 가봤습니다.!

안녕하세요 심심이입니다.

어제는 이웃 블로그님이 극찬한 곳을 가보려고 몇번 시도 했지만

진짜 줄이 너무 길어서 포기한적이 많았던 곳인데요

월요일 오후면 그래도 웨이팅이 짧을 생각에

동생이 쉬는날이기도 하고

저도 직장에서 오늘따라 한가해서

반차를 쓰고 왔습니다!!

 

 

봉동짬뽕 맞은 편에 공용주차장이 있습니다.

바로 주차를 하고 뒤를 돌았는데 줄서 있는 사람은 없었어요

눈치게임 성공한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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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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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동짬뽕 영업시간

입구에서 연락처를 남기고 손소독을 하고 들어 갔습니다.

여기는 주류(술)은 일체 판매하지 않으며 반입 또한 절대 금지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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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술을 좋아 하지 않기네 짬뽕집에서 술을 먹어 본 기억이 없는데...

술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조금은 아쉬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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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대기 인원이 정말 많은거 같아요

대기 안내가 따로 크게 적혀 있어요

대기 노트에 인원이랑 메뉴를 적어 놓고 기다리면 되는데요

또, 다른곳이나 차에서 기다리 실 분은 대기 노트 옆에 연락처를 남겨 놓으면 된다고 해요

순번이 되면 연락을 준다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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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시간 과 대기 안내는 이곳 저곳에도 부터 있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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짬뽕의 유래

짬뽕은 1889년 일본 나가사키 사해주라는 지역에 음식점을 차린 북경출신"진해이준"이라는 사람이 가난한 중국유학생들을 위해 장사하고 남은 재료로 야채,고기,어패류 등을 볶아 여기에 중화면을 더하여 만든 짬뽕이 시초다.

우리나라엔 1905년경 들어와 한국의 고춧가루를 만나 중국과 일본엔 없는 우리나라만의 빨간 국민 짬뽕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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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기름의 효능

봉동짬뽕만의 기술력으로 3시간 끓여 만든 파기름으로 남다른 향을 자랑합니다.

모든 음식에 사용하며, 파는 소화액을 분비시켜 위장 기능을 향상 시키고 따뜻한 성분으로 찬 기운을 없애 면역력을 높여주며 감기예방에 좋으며 활성산소를 제거해주어 항암효과를 누릴수 있게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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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반찬은 셀프로 가져다 먹으면 된대요

앞치마도 셀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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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동 짬뽕 내부는 사람도 없어서 실내를 살짝 찍어 보았습니다.

넓은 홀에 혼자오신 분을 위한 자리도 따로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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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동짬뽕 메뉴판

메뉴는 다른 중식집에 비해 메뉴다 적은데요

딱 이것만 있어도 인정 받아 인기 많을거 같아요~!

 

 

기본 반찬은 어느 중식집이랑 같습니다.

아! 추가로 산고추장아찌가 나옵니다.

 

 

봉동짬뽕 대표메뉴 깐쇼새우

이웃 블로그님이 꼭! 반드시!

극 칭찬을한 깐쇼새우 와 짬뽕 하나를 주문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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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쇼새우가 먼저 나왔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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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살이 딱봐도 오동통해보입니다

그래도 반전이 있으려나? 싶어하며 한입을 베어 물었습니다.

튀김가루로 온통 뒤집어 쓴 새우튀김을 많이 먹어 본 탓에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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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입을 베어 물었는데 오동통한 새우살이 입속으로 들어 왔어요

와!대박이다!

어쩜 이렇게 탱글탱글하지

이런 탱글탱글한 식감이 너무 좋았어요

조리하고 바로 가져와주셔서 뜨거울수 있으니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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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정말 새우가 어쩜 이렇게 싱싱한지 감탄을 하며 젓가락을 쉬지 않고 먹었어요

반절쯤 먹었을까

짬뽕이 나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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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식가가 아니면 깐쇼새우 소 하나 에 짬뽕 하나를 시켜 먹으면 될거 같단 말에

그렇게 주문을 했는데 딱 맞았어요

짬뽕이 양이 정말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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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집에 비해 다소 비싸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 짬뽕이 나와 먹어 본다면 그런말이 안나올거 같아요

맛에 양에 칭찬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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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많은 해산물과 고명들 속에 면발이 있어요

면발도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면이었어요 하하

진짜 쫄깃쫄깃한 식감이에요

쓰면서도 또 먹고 싶어요 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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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물을 한번 마셨보았는데

이 마법의 국물

정말 우리집 정수기에서 나오는 물이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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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고추기름이 많은건 별로 안 좋아하는데

이건 고추기름으로 맛을 낸거 같지도 않아 보였어요

진짜 극한의 맛이었어요

맵지 않지만 불향이 나면서

한수저할때마다 한번의 감탄을 하며 먹었어요

 

 

각종 채소와 해산물이 정말 많이 들어 있어요

이 집은 진짜 줄서는 이유를 알겠더라구요

저는 맛집을 새로 알았다 싶으면 바로 또 가는 편인데

이집... 웨이팅은 길지만 제 단골집이 될거 같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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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동 짬뽕 이 너무 맛이 있어 저녁에도 짬뽕을 먹어 볼까 싶어 짬뽕밥으로 포장해 왔어요 하하

내일 아침까지 거뜬하게 먹을수 있는 양인거 같아요

질리도록 먹어 볼까 합니다.

(참고로 봉동 짬뽕 은 집에 가져와서 먹으니 불맛은 사라지고 단 맛이 조금 많이 났어요!

되도록이면 매장에서 먹거나 포장해오면 바로 드시는걸 추천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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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는 친구들과 여럿이 가서 목록에 있는 메뉴 다 먹어 보고 싶은 맘이 드네요 ㅎㅎ

탕수육도 먹어 보고 싶고 간짜장도 먹어 보고 싶고

먹어 보고 싶은게 많아 재방문 의사 백퍼 있는

내돈 내고 내가 사먹는 맛집을 추천해봅니다.